[주말 문화마당] 최서이의 ‘기억의 정원’전 外

◆전시

▶최서이의 ‘기억의 정원’전=꽃 그림을 그리는 최서이의 6번째 개인전. 꽃과 잎을 통해 작가 내면에 있는 순수함을 새로운 조형언어로 화면 속에 표현했다. 20여 점 출품. 6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 053-668-1566

▶기억공작소-배종헌전=야생동물이 어떻게 도시 속에서 그들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지 탐사한다. 야생동물은 살아 있는 동물이 아니라 도시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간판속의 동식물, 건물 외벽의 로고 등을 표현한다. 27일까지 봉산문화회관 4전시실. 053-661-3081

▶정덕영전=모더니즘 작가인 정덕영의 작품전. 20여 차례 전시회를 통해 틀에 얽매이지 않는 개방적인 화풍을 보여 주고 있다. 11월 12일까지 동원화랑. 053-423-1300

▶백산 오동섭 서예전=40여 년간 서예의 길을 걸어온 오동섭의 개인전. 교남서단회장, 한국서예미술진흥협회 부회장,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등을 지냈다. 6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053-420-8014

◆공연

▶2011코리아인모션 대구 넌버벌페스티벌-하이킥=강동아트센터·설앤컴퍼니·극단산이 공동 기획·제작한 축구 퍼포먼스. 백전백패하던 축구팀이 새 멤버를 모집해 1승에 도전한다. 발레리노·주방장 등 다양한 인물이 자신의 특기에 축구를 접목해 볼거리를 더한다. 4, 5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053-422-4224

▶대구시립무용단 ‘상화의 집’=대구시립무용단이 민족시인 이상화를 주제로 펼치는 기획공연. 지난해 제58회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시인 이상화의 마돈나’를 보완해 재구성했다. 4, 5일 대구오페라하우스. 053-606-6318

▶대구오페라단 창단 제39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이병삼, 바리톤 김승철 등이 가곡과 함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리골레토 등에 나오는 아리아를 들려 준다. 4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