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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소식] 세계명사초청골프 10월 개최 추진

중앙일보

입력

세계적인 스포츠.연예스타들이 10월 한국에서 골프대결을 벌이는 이벤트가 추진되고 있다.

이벤트회사인 미르커뮤니케이션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을 비롯해 홈런왕 행크 아론, 영화배우 스티븐 시걸, 브루스 윌리스, 브래드 피트, 리처드 기어 등이 참가하는 명사초청골프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미르커뮤니케이션은 10월 28일부터 이틀동안 열리는 이 대회의 명칭은 `2000아시아헐리우드 셀러브리티 골프클래식 굿윌 투어 인 서울'이라고 설명했다.

농구스타 매직 존슨, 결별중인 스타커플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 아널드 슈워츠제네거 등도 이번 대회 참가 의사를 밝혔고 골프천재 타이거 우즈는 아직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이 회사는 최근 명사골프대회를 주관하는 미국의 CGCT(Celebrity Golf & Tennis Classic Tournament)측과의 협상끝에 아시아지역 최초로 대회유치를 이끌어냈다고 밝히고 문화관광부와 대한골프협회가 이 대회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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