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의 펀드 AS서비스 ‘Choice & Care’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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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Choice Back’ ‘More care’ 서비스 추가

현대증권은 재작년 3월 펀드 추천 및 관리서비스인 ‘Choice & Care 서비스’(이하 초이스앤케어)를 출시한 바 있다. 초이스앤케어는 10만 명 이상의 회원을 유지하며 이미 자산관리시장에서 검증을 받은 서비스다. 펀드 AS서비스인 만큼 펀드 추천(choice)은 물론 판매 이후의 관리(care)까지 함께 서비스한다. 말 그대로 ‘펀드 밀착 관리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에는 적합한 펀드를 추천해주는 ‘Good Choice’, 가입 이후 펀드의 질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주는 ‘Detail Care’ 등이 있다.

지난 5월부터는 가입철회·판매보증서비스인 ‘Choice Back’, 상품 재구매 지원서비스인 ‘More care’ 등을 추가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까지 가능해졌다.

‘Good Choice’ 서비스는 펀드 리서치 자료 및 자산관리전략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는다. 이를 위해 현대증권의 독창적 펀드 내재가치 분석 시스템인 ‘현대 FRS(Fund Rating System)’를 활용한다. ‘Detail Care’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유한 업계 전체 펀드에 대해서도 관리해준다. 또한 정한 수익률 달성 시 SMS 서비스, 보유 펀드 등급하락·벤치마크 하회 등 6가지 주요 변화 감지 시 이를 즉시 알려주는 ‘펀드 질적 변화 감지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투자자 요구 반영해 금융상품 완전판매를 지향

‘Choice Back’ 서비스 중 가입철회서비스는 펀드, ELS/DLS, 랩, 신탁, 채권 등에 가입한 후 생각이 바뀌어 5영업일 내에 가입철회를 요청할 경우 받은 수수료를 돌려주는 서비스다. 판매보증서비스는 회사 직원이 고객에게 적합하지 않은 상품을 팔았거나 상품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을 때, 가입 15일내 고객 요청 시 해당 상품을 환매하고 차액을 배상해주는 서비스다. ‘More Care’ 서비스는 상품 재구매 지원 서비스로 가입한 상품의 성과가 현격히 좋지 않거나 장기투자 시재가입한 상품 수수료를 면제 또는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초이스앤케어 서비스의 본질은 ‘투자자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금융투자상품의 완전판매’다.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과거 펀드 중심의 AS서비스에서 펀드, ELS/DLS, 랩, 신탁, 채권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 데에 큰 의의가 있다. 또 펀드 추천 및 모니터링 중심의 관리서비스에서 가입철회, 판매보증, 재구매 지원 등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도록 업그레이드 한 점도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초이스앤케어를 업그레이드 한 결과 고객들에게 보다 큰 만족과 안전한 금융투자 프로세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홈페이지, 고객만족센터(1588-6611) 등으로 알아보면 된다.

< 성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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