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김세진등 20세기 배구선수로 추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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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삼성화재)과 장윤희(LG정유)가 20세기 배구를 빛낸 남녀 선수 후보로 추천됐다.

대한배구협회는 13일 오후 상임이사회를 열어 세계배구연맹(FIVB) 요청에 따라 강만수, 장윤창, 김세진, 조혜정, 박미희, 장윤희 등 전, 현 남녀 국가대표 6명을 `20세기 최고의 선수' 후보로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협회는 또 코치 부문에서 박진관, 심재호(이상 남자팀), 전호관, 이창호, 송세영씨(이상 여자팀)를, 팀 부문에선 LG정유를 각각 선정해 FIVB에 통보키로 했다.

FIVB는 각국의 추천 접수 마감후 인터넷과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공개 투표를 실시한 뒤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 부문 수상자를 결정해 올해말 파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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