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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메디신·웰빙제품] 바이오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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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면

노량진 학원가와 신림동 고시촌의 약국에서 피로회복제와 비타민제를 제치고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한 품목은? 집중력 향상제 ‘바이오톤’이다.

 바이오톤은 조아제약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집중력 향상 효과를 인정받은 일반의약품이다. 바이오톤의 집중력 향상 효과는 폴렌엑스·로열젤리·맥아유·봉밀(꿀) 등 네 가지 천연성분에서 나온다. 폴렌엑스는 두뇌 성장에 필요한 레시틴과 루신을 비롯해 뇌의 신경전달물질 역할을 하는 글루탐산이 함유돼 있다. 아미노산·미네랄·비타민·효소 등 각종 영양성분도 들어 있다.

 로열젤리에는 뇌세포의 정보 전달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있다.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맥아유는 생체활성이 높은 천연 토코페롤의 보고(寶庫)로 알려졌다. 근육기능을 개선하고 기초대사를 증진시키는 생리활성 물질 옥타코사놀도 있다. 봉밀은 피로를 신속하게 회복시킨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바이오톤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처럼 집중력과 전신 체력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심장기능 강화, 혈액순환 개선, 노인성 소모질환 예방에도 좋다.

호주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인 세노비스에서 어린이용 오메가3 제품인 ‘키즈 츄어블 오메가3’를 출시했다.

 DHA와 EPA 성분을 함유하는 오메가3는 뇌세포와 망막의 주요 구성 성분이다. 결핍 시 신체 각 조직의 기능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매일 섭취해야 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오메가3 섭취가 부족하면 두뇌 발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오메가3는 멸치·정어리 등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 있지만 어린이는 비린 냄새 때문에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기존에 출시된 대다수 어린이용 오메가3에도 비린 냄새가 난다. 이를 없애기 위해 사탕·젤리처럼 만든 오메가3는 DHA 양이 지나치게 적은 게 문제다.

 세노비스의 ‘키즈 츄어블 오메가 3’는 이런 단점을 보완했다. 오메가3가 일일 권장 기준량 이상인 540㎎만큼 들었지만 비린내를 없앴다. 천연 젤라틴으로 만든 캡슐 안에 오렌지 맛 DHA가 들어 있다. 아이들이 캡슐을 씹으면 오렌지 맛 DHA액이 톡 터져 나오기 때문에 물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꼭꼭 씹어 먹게 만들어 캡슐을 넘기기 어려워했던 아이도 좋아하다. 오메가3는 혈관 속 중성지방을 줄여주는 역할도 해 고열량·고지방 식품 섭취가 잦은 어린이의 혈행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186 캡슐(한 달분) 기준 4만2000원. 제품 문의 080-050-3535(www.cenov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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