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입대한 비, 추신수와 닮은 꼴? CNN 언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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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ttp://news.blogs.cnn.com 캡처]
미국 CNN이 한국 팝스타 비(본명 정지훈)의 `늦깎이` 입대 소식을 전하면서 나이 제한 막판에 병역 면제를 받았던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비교했다.

11일(현지시간) CNN 뉴스 블로그 사이트는 "한국은 모든 남성들이 30세 이전까지 약 2년간 군복무를 해야 한다"며 "10년간 가수 활동을 해온 비가 마감이 임박해 입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면제를 받은 추신수를 언급했다. "추신수도 지난해 나이 제한이 임박해 (비와) 비슷한 상황이었으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서 면제를 받았다"는 것이다.

CNN은 비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꼽혔으며, 국내 영화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헐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 `닌자 어쌔신` 등에 출연해 스타가 됐다고 소개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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