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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 지구촌 달굴 2002월드컵 지역예선 킥오프

중앙일보

입력

남미 아르헨, 기분 좋은 첫 승…북중미, 아프리카도 대장정 돌입

지구촌 구석구석이 축구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새 세기를 열 지구촌 최대 ‘구연(球宴)’ 2002년 한일월드컵 대륙별 예선이 시작돼 전세계 축구팬들을 흥분케하고 있다.

주최국 한국과 일본, 지난 대회 우승국 프랑스를 제외한 195개국이 참가한 지역예선은 3월4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북중미 카리브해 3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네덜란드령 앤틀리스제도간의 경기로 대장정의 서막을 올렸다.

'축구열정의 대륙' 남미는 3월28일 콜롬비아와 브라질전, 페루와 파라과이전을 시작으로 20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검은 대륙’ 아프리카도 4월9∼23일 보름동안 기니 비소-토고전을 시작으로 시드 배정국과 시드를 받지 못한 국가간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50개팀이 1차예선을 치렀다. 한국과 일본, 프랑스의 자동진출로 29장의 본선티켓을 놓고 벌이는 지구촌 최대 축제가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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