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에스엠, 온라인 입찰 서비스 개시

중앙일보

입력

넷피에스엠(대표 이웅렬)은 전문 컨설팅을 통한 온라인 입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넷피에스엠(http://www.netPSM.com)은 기존 온라인 입찰 서비스가 단순히 입찰 소프트웨어만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기업의 구매 관행 및 제품을 철저히 분석하여 컨설팅을 통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고객에게 전문 컨설팅팀을 배치하여 전반적인 구매 비용 절감 방안을 도출하고, 온라인 입찰에 적절한 제품 및 공급업체의 선정과 교육, 온라인 입찰 실시 및 결과분석과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넷피에스엠은 이미 작년부터 식품, 포장, 인쇄 등 6개회사에서 15차례 온라인 입찰을 실시해 본 결과 평균 20%에서 최고 50%까지 비용을 절감했으며, 온라인 입찰 구매비용 절감액에 따라 서비스 용역료를 차등화 할 계획이다.

또한 넷피에스엠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입찰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상에 접속하여 사용하므로 기업이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발생되는 개발비 및 기타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피에스엠의 이웅렬사장은 “기업간 온라인 입찰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공급자, 구매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통합적인 마켓플레이스(Market Place)를 구축하고 국내외의 동종업계 또는 오프라인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넷피에스엠의 기업가치를 4년 안에 1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넷피에스엠은 두산과 세계적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가 50:50으로 지분을 출자하여 설립한 회사이다.(문의 : 이승주 2259-0912)

조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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