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 파키스탄 대규모 공중전화설비 수주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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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 전기부품 전문업체 뉴인텍이 내달 파키스탄으로부터 대규모 공중전화설비를 수주하게 됐다.

1일 뉴인텍 관계자는 “이달 초 회사관계자가 파키스탄을 방문, 구체적인 협의를 할 계획이며 6월말∼7월초에 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다”며 “수주가 확정될 경우규모는 대략 500만 달러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증시에서 도는 소문과 달리 이미 수주를 완료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뉴인텍은 77년 설립된 콘덴서 등 전기부품 제조업체로 지난해에는 316억원의 매출에 11억6천만원의 순이익을 냈다.(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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