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7월 1일 경기도내 우수 농산물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경기 사이버농장(http://www.kgfarm.or.kr)을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전자 직거래 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경기 사이버 농장은 통합 쇼핑몰 성격으로 도내 100개 농가와 작목반, 가공업체 등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구성된다.
소비자들은 사이버농장을 통해 필요한 농산물, 축산물, 화훼류, 수산물, 임특산물, 가공식품 등의 정보를 알아보고 직접 주문,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개별 농산물 홈페이지에는 생산자 이름과 농가 약도, 주문안내, 농산물 특성 등이 설명돼 있어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농산물의 전자상거래 확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일부 품목을 10∼50% 할인판매하고 퀴즈 이벤트 등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차봉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