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보도문] 2008년 7월 1일자 사회면 『시위 구속자 무료 변론 …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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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중앙일보는 2008년 7월 1일자 사회면에 『시위 구속자 무료 변론 민변 변호사 “시위할 때 쇠파이프 들 수도 있어”』라는 제목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이광철 변호사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관련 피고인에 대한 형사재판에서 “정부 정책에 반대하다 보면 쇠파이프를 들 수도 있는 것입니다”라는 발언을 하였다고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광철 변호사는 “대다수는 평화적인 집회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참가했지만, 일부는 정부 정책에 대해서 더 이상 평화적인 집회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서 쇠파이프를 들 수도 있는 것이다”라고 말하여 집회에서 폭력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는 취지의 말을 하였을 뿐 중앙일보의 보도처럼 폭력시위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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