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LG유플러스 ‘여성전용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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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과 송필호 중앙일보 부회장이 10일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여성폰 제휴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LG유플러스와 중앙일보는 10일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LG유플러스-중앙일보 여성폰 제휴사업 조인식’을 했다. 여성폰 제휴사업은 중앙일보와 조인스닷컴의 여성 독자들에게 특화된 콘텐트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여성폰은 다음 달 14일 출시된다.

 우선 중앙일보 독자(174만 명)와 조인스닷컴 가입자(300만 명) 중 LG유플러스에 신규 가입하는 여성 고객(단, 갤럭시S2·갤럭시탭·갤럭시S2 LTE 사용자)을 대상으로 여성폰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앱)이 무료로 제공된다. 앱에는 중앙일보와 중앙M&B의 헬스·쇼핑·라이프·재테크 등 여성을 위한 다양한 콘텐트가 담겨 있다. 주 사용자가 여성임을 감안해 최대한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값에 스마트 기기를 구입하는 것은 물론 손쉽게 중앙일보와 자매회사들의 고급 콘텐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글=이수기 기자
사진=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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