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각종 회계서류에 찍는 직인의 ‘글꼴’을 훈민정음 해례본체(解例本體)로 바꾸기로 했다(사진). 서울시는 이를 위해 1964년 제정한 ‘서울시회계관계공무원직인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현재 회계직인의 글꼴인 전서체(篆書體)는 고풍스럽다는 이유로 사용돼 왔지만 정식 한글 글꼴이 아닌 데다 꼬불꼬불해 알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양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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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각종 회계서류에 찍는 직인의 ‘글꼴’을 훈민정음 해례본체(解例本體)로 바꾸기로 했다(사진). 서울시는 이를 위해 1964년 제정한 ‘서울시회계관계공무원직인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현재 회계직인의 글꼴인 전서체(篆書體)는 고풍스럽다는 이유로 사용돼 왔지만 정식 한글 글꼴이 아닌 데다 꼬불꼬불해 알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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