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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운현궁 현판·대한민국 국새…현대서예의 대가
고 초정(艸丁) 권창륜(아래 사진)이 쓴 운현궁 현판. [중양포토] “서예 이론을 공부하다 보니 서예의 근본 이치가 자연으로부터 나왔음을 깨닫게 됐습니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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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서법 찾던 '운현궁 현판의 서예가', 자연으로 돌아가다
서예가 초정 권창륜이 27일 별세했다. 사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서예 이론을 공부하다 보니 서예의 근본 이치가 자연으로부터 나왔음을 깨닫게 됐습니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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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년간 비어 있던 자리에 김대건 신부가 걸어 들어간 듯"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에 전시된 김대건 조각상 모형. 높이 60cm로 제작됐다. [뉴시스] 한진섭 조각가가 김대건 신부 조각상 모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슴에 두 손을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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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구약·신약 150만자 새긴 83m '성경의 벽' 공개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4.09 오후 5:30 구약·신약 150만자 새긴 83m '성경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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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유니폼 입고 팀 승리 기여...입지 탄탄 황의조
보르도가 추석과 한글날을 맞아 선수들이 한글 유니폼을 입고 뛰는 이벤트를 펼쳤다. [사진 보르도 인스타그램]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공격수 황의조(28)가 한글 유나폼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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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어느 ‘시민모임’의 광화문 한글현판
강혜란 대중문화팀 차장 “문화재청은 객관적 절차를 다 밟았지만, (국민이) 훈민정음 꼴의 가치도, 광화문 현판 글씨 역사도 잘 모른다. SNS 시대니까 충분한 논의의 장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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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의 사람사진] 광화문 현판을 훈민정음체로 바꾸자는 강병인 작가
권혁재의 사람사진 / 강병인 작가 서예가 강병인, 그의 한글 캘리그라피(서체)는 우리 삶 속에 있다. 꼽자면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제목 글씨다. 오랫동안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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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의 사람사진] 광화문 현판을 훈민정음체로 바꾸자는 강병인 작가
강병인 작가 서예가 강병인, 그의 한글 캘리그라피(서체)는 우리 삶 속에 있다. 꼽자면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제목 글씨다. 오랫동안 그의 글씨였던 소주 ‘참이슬’ 또한 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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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지부 찍은 광화문 현판 다시 한글로? 시민모임 "운동할 것"
‘광화문 현판 훈민정음체로 시민모임’(공동대표 강병인·한재준)이 사전 배포 자료에서 공개한 훈민정음체 광화문 현판 시안. [사진 시민모임] 10년 논란 끝에 밑글씨까지 새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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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혹시 이 인장이 한국 것이냐"···황제 국새 기구한 운명
‘W B. Tom’. 지난 1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첫선을 보인 구한말 고종(재위 1863∼1907)의 국새 ‘대군주보(大君主寶)’ 뒷면에 적힌 이름이다. 이 국새는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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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순천향대 개교 40주년 기념식 열어 外
순천향대 개교 40주년 기념식 열어 순천향대는 3일 개교 4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40년의 열정, 100년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설립자 서석조 박사에 대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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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해례본 목판복원…안동을 한글도시로 만들자”
훈민정음 반포 570돌이었던 지난 9일 경기도 여주 영릉(세종대왕릉)에서는 이색행사가 열렸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안동 유림 80여 명 등 100여 명이 세종대왕에게 특별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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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제멋대로 '훈민정음체' 관인 4년
정재숙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서예가 이정호(55·세종글꼴문화원 대표)씨는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볼 때마다 가슴이 쓰리다. 동상 아래에 쓰인 글씨체가 겉모습만 훈민정음 서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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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강연 영광이었다” 한국외대에 날아온 오바마의 감사편지
“한국외국어대에서 강연한 것은 큰 영광이었습니다. 한·미 양국은 깊은 유대감을 나누고 있으며, 저는 우리가 함께할 때 공동의 과제들을 해결하고 전 세계에 더 밝은 미래를 가져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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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회계서류 직인 … 훈민정음체로 바꾼다
서울시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각종 회계서류에 찍는 직인의 ‘글꼴’을 훈민정음 해례본체(解例本體)로 바꾸기로 했다(사진). 서울시는 이를 위해 1964년 제정한 ‘서울시회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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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 ⑨
태풍은 14개국에서 10개씩 제출한 140개의 이름을 알파벳 순서에 따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름 전 ‘콤파스’처럼 한반도를 원모양으로 돌면서 큰 피해를 줬던 7호 태풍 곤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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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제4대 대한민국 국새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99㎜인 대한민국의 새 국새(國璽·사진)가 완성됐다. 행정자치부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제4대 국새 헌정식’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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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처럼 치솟을 대한민국의 힘 담았어요”
“새해엔 이 나라 모든 사람들이 잘 되길 바랍니다.” 엄동설한에도 가마 열기가 뜨겁다. 2007년 한 해동안 국새 만들기에 전념한 민홍규 국새제작단장이 경남 산청 가마 앞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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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새 국새 첫선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99㎜인 대한민국의 새 국새(國璽.사진)가 3일 모습을 처음 드러냈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이날 경남 산청의 제작 현장을 방문, 국새 제작에서 가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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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획이냐 한 획이냐" 새 국새 'ㄱ' 자 논란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말 ‘새 국새 공모전’에서 당선작으로 선정한 민홍규씨의 작품. 대한민국의 ‘국’자 받침 ‘ㄱ’(점선)의 세로 획이 위로 튀어나와 두 획으로 돼 있다. 내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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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한글로 가훈 써주는 판촉행사
가을 세일기간 중 고객을 끌기 위한 백화점의 판촉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롯데잠실점은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훈민정음체로 가훈을 써 주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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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체 글꼴 개발 공개-문화체육부
문화체육부가 최근 훈민정음 해례본에 나오는 글자체를 한글폰트(컴퓨터용 글자체)로 개발,공개했다. 문화체육부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서울대 대역해석학연구센터가개발한 훈민정음 해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