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빗나간 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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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어떤 애처가가 아내의 손을 잡으며 이렇게 말했다.

 “여보 힘들지?”

 오랜만에 남편의 사랑에 피곤함마저 잊은 아내는 응석 부리듯이 말했다.

 “사실 힘이 좀 들죠.”

 그러자 남편은 능청스럽게 말했다.

 “그럼 당신 살림하기도 힘든데 애 낳는 여자 하나 두면 안 될까?”

제공=임붕영(한국유머경영학회 회장, 신안산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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