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 하원 랭글의원 초상화 영구 전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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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한국전 참전용사로 지한파(知韓派)로 명성높은 찰스 랭글(Charles Rangel·81·뉴욕주) 미국 연방 하원의원(민주당)의 초상화가 의회 의사당에 영구히 전시된다. 미 하원 세입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 지난 2007년부터 4년 동안 위원장을 역임하며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해 랭글 의원의 초상화를 세입위 회의장에 거는 제막식을 열었다. 랭글 의원은 자신의 초상화가 공개된 후 인사말을 전하면서 지역구에서 자신을 성원해준 한인들에 대해 고맙다는 표현을 하며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외쳐 큰 박수를 받았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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