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lomacy 브리핑] 영국문화원, 기후변화 홍보대사 프로그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18면

영국문화원, 기후변화 홍보대사 프로그램

주한 영국문화원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 금융지주가 ‘글로벌 기후변화 홍보대사(YCCA) 3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15개 중·고교생 450여 명이 참여한다.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지식을 쌓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벌인다. 홍보대사 활동을 마친 학생들 중 최우수팀에게는 해외 기후변화 체험원정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독일대사관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후원

주한 독일대사관이 후원하는 ‘제2회 보물섬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다음 달 1~2일에 경남 남해군 상동군 독일마을에서 열린다. 독일마을은 1960년대 독일로 취업 이민을 떠났던 동포들이 귀국해 만든 정착촌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쾨니히·필스너 등 정통 생맥주와 다양한 병·캔 맥주가 선보인다.

벨기에대사관, 수교 110주년 기념 음악회

주한 벨기에 대사관과 KBS교향악단은 22일 서울 KBS홀에서 ‘한국-벨기에 수교 11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피에르 클레망 뒤비숑 주한 벨기에 대사는 “한국과 벨기에는 외교 관계 수립 뒤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해왔다”며 “이번 콘서트는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지휘는 벨기에 출신의 파트릭 다뱅이 맡으며, 소프라노 장미순과 바리톤 공병우가 출연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