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경관-F1’ 제주·전남 힘 모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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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사진 왼쪽부터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이호균 전남도의회 의장, 박준영 전남지사, 우근민 제주지사,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 양성언 제주도 교육감, 양원찬 제주-세계7대자연경관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총장. [전남도 제공]


박준영 전남지사와 우근민 제주지사, 이호균 전남도의회 의장과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과 양성언 제주도 교육감, 양원찬 제주-세계7대자연경관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은 15일 제주도 회의실에서 ‘국제행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우근민 지사는 “최근 각 지역 반상회보에 전남의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실어 관심을 끈 바 있다”며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두 지역이 힘을 모아 국가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자”고 말했다.

 또 박준영 지사는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 F1대회, 여수세계박람회 모두가 제주와 전남,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국제행사를 중심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전남도는 특히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도록 발표일인 11월 11일까지 전남도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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