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경제뉴스] 제일기획, 오늘 이화여대서 채용설명회 外

기업

제일기획, 오늘 이화여대서 채용설명회

제일기획이 8일 오후 4시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채용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김낙회 사장과 최인아 부사장 등이 연사로 출연해 제일기획이 원하는 인재상을 소개한다. 자세한 정보는 제일기획 페이스북(www.facebook.com/CheilWorldwi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일기획은 이달 중순 신입 공채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STX에너지, 신평산단서 집단에너지 사업

STX에너지가 포천시·극동건설·장자일반산업단지개발조합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기도 포천 신평일반산업단지에서 집단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 STX에너지는 산업단지 내에 연 160만t 규모의 증기공급시설과 열병합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마이스터고 맞춤 인력 양성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6일 수도전기공고에서 수도공고 등 마이스터고 6개교와 세종기업 등 협력사 14개사와 함께 발전산업의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KOSPO(영문사명) 잡월드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력사로는 세종기업을 포함해 일진에너지, 하나에버택, 한성기건, 케이디파워, 키밸브기술, 나라코퍼레이션, 성일하이테크, 성일에스아이엠, 일성종합기계, 비엠티, 광명전기, 동화엔텍, 신텍 등이 참여한다.

공기업 49곳, 하반기 채용 작년 절반 수준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 49곳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채용 규모가 총 538명으로 지난해(1046명)의 51.4%에 그칠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49곳 중 25곳은 구조조정이 예정돼 있다는 등의 이유로 하반기에 대졸 사원을 뽑지 않겠다고 답했다.

대우건설, 맞춤형 주택 ‘마이 프리미엄’

대우건설은 7일 주택 수요자가 자신의 집 내부구조와 인테리어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주택인 ‘마이 프리미엄(My Premium)’을 발표했다. 아파트 입주 예정자가 미리 방의 개수, 면적, 주방과 거실 등의 구조를 선택하면 업체 측에서 그대로 시공해 개별 맞춤형 주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내년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다.

정책

한·싱가포르 해외 플랜트 협력 추진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김정관 지식경제부 2차관은 7일 추아 탁 힘 싱가포르 국제기업청 부청장을 만나 제3국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를 협력해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MOU에 따라 양국은 플랜트·금융협력 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다. 앞으로 한국은 싱가포르 플랜트 기업들에 한국 플랜트 업체들과 하청 협력관계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싱가포르는 한국 금융기관들과 함께 해당 프로젝트에 투자하거나 융자하도록 할 방침이다.

기술표준원-IEEE, 융합 산업 표준협력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는 7일 3D, 나노, LED 등 융합 신산업 분야 표준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협력분야 발굴·이행을 위한 직원교류를 활성화하고 각기 운영 중인 기술위원회에 참여할 전문가를 상호 추천하며 해당 전문가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공정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 시행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앞으로 소비자 친화적 경영을 강화하고 소비자 피해를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업을 ‘소비자중심경영(CCM) 기업’으로 인증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기업경영 프로세스를 개선해 소비자 문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사후구제를 하기 위해서다.

금융

수출입은행, 다문화가족센터 리모델링

한국수출입은행은 7일 서울 신길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아동 언어발달교실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은은 지난달 16일부터 다문화센터 및 국회 다문화 가족정책연구포럼 대표인 김혜성(미래희망연대) 의원과 뜻을 모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신한금융 ‘따뜻한 금융’ 실천과제 발표

신한금융그룹은 7일 첫 그룹경영회의를 열고 ‘따뜻한 금융’을 선언했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따뜻한 금융이란 고객이 어려울 때 도움이 되고 고객들과 따뜻한 유대감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계열사별로 ‘따뜻한 금융’에 맞는 세부실천 사업과제 33개를 발표했다.

기업은행, 공중전화 길거리점포 오픈

기업은행이 7일 서울역에 공중전화부스를 리모델링한 새로운 형태의 길거리점포를 선보였다. 기존 공중전화부스 세 칸을 리모델링해 두 칸에는 현금자동인출기(ATM), 나머지 한 칸에는 공중전화와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기업은행은 이 같은 길거리점포를 올 하반기 수도권 30여 곳에서 시범운영한 뒤 전국 1000여 곳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비갱신형 종신 암보험

메트라이프생명은 7일 ‘무배당 100세 플러스 종신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평생 보장에 한 번 정한 보험료가 변하지 않는 비갱신형이다. 또한 첫 번째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뒤 다른 기관에 생긴 두 번째 암에 대해서도 암 진단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