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키스타임’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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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롯데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3일 저녁 서울 잠실구장. 4회가 끝난 뒤 키스 타임 이벤트가 시작됐다. 관중석의 이명박 대통령이 부인 김윤옥 여사를 향해 웃으며 고개를 돌렸다. 손사래를 치던 김 여사도 가볍게 입을 맞췄다. 사진기자들이 깜짝 놀라 셔터를 눌렀다. 이 장면이 전광판에 나오자 오른쪽의 손자·손녀가 웃으며 화면을 바라봤다. 관중도 웃음을 터뜨렸다. 이 대통령의 정규 시즌 야구 관람은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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