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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가게, 그곳만의 비법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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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막걸리 600병을 파는 가게 ‘청학동 부침개’(사진), 상반기 매출만 100억원에 이르는 캠핑용품 전문점 ‘캠핑온’. 이 두 곳이 대박난 비결은 뭘까. 4일 밤 11시 MBC라이프 ‘대박의 비밀 돈방석’에서 그 비밀이 밝혀진다. 첫 번째 주인공은 서울 공덕동 전 골목의 ‘청학동 부침개’. 튀김과 전이 60여 종류나 된다. 하루에 쓰는 계란만 1500여 개. 카메라는 전 골목이라는 특화된 상권에서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한 이곳의 모습을 구석구석 담았다.

 두 번째 주인공은 ‘캠핑온’. 세계 유명브랜드를 제치고 대박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10만여 개가 넘는 캠핑 용품의 다양함이다. 한 달에 한 번 소비자들과 만나는 정크시장도 한몫한다. 일종의 벼룩시장으로, 캠핑용품에 특별히 관심이 없던 손님까지 끌어와 매출로 연결시키는 전략이다. 또 국내 인기 여행지 강원도에 자리잡은 ‘솔섬 오토 캠핑장’도 찾았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동물농장,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펜션까지 갖춰놓았다.

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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