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규 교수, 스티븐슨 어워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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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김흥규(56·사진) 한국외국어대 교수(언론정보학) 겸 한국주관성학회장이 국제주관성연구학회(ISSSS)가 수여하는 제2회 스티븐슨 어워드(Stephenson Award)를 수상했다.

스티븐슨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주관성연구 발전에 기여한 학자 중 선정 기준에 충족되는 해당자가 나왔을 때 주어지는 학술상으로 김 교수는 2010년 미국 스티브 브라운 교수(켄트대 정치학과)에 이어 두 번째 수상자가 됐다.

김 교수는 ‘Q방법론’이라고 불리는 주관성연구방법론을 한국에 들여온 후 이를 사회과학 분야에 두루 적용해 학계에서 ‘닥터Q’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1995년 한국주관성학회를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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