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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피에르스, 시즌 첫 정상

중앙일보

입력

마리 피에르스(프랑스)가 패밀리서클컵 여자테니스대회(총상금 1백8만달러)에서 우승, 올시즌 첫 정상에 올랐다.

피에르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헤드에서 벌어진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와의 결승에서 2 - 0(6 - 1, 6 - 0)으로 완승했다.

피에르스는 올시즌 첫 우승컵과 함께 1989년 프로데뷔 이후 통산 열네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12게임밖에 내주지 않아 85년 크리스 에버트가 세웠던 대회기록(15게임)을 갈아치웠다.

한편 세드릭 피욜린(프랑스)은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남자테니스대회(총상금 2백95만달러)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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