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 황혜영, 민주당 부대변인과 10월 결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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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황혜영씨

김경록씨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38)이 다음달 23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민주당 김경록(38) 부대변인과 결혼한다.

황혜영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아마이’ 측은 “황씨가 지난해 10월 23일 지인들과의 만나는 자리에서 첫 인연을 맺은 김 부대변인과 교제 1년 만인 이날 화촉을 밝힌다”고 31일 밝혔다. 황혜영은 “예비 신랑은 바르고 곧은 사람이며 상대를 많이 배려한다”고 소개했다.

 황혜영은 1994년 투투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호텔’과 ‘못 말리는 결혼’ 등에 출연했다. 김 부대변인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99년 아태평화재단에 들어가 정대철·유인태 민주당 전 의원의 보좌관 등을 거쳐 지난 7월부터 민주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정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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