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10년 만의 래미안 … 분양가상한제로 경쟁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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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서 부천 중동 래미안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형 단일 주택형의 548가구다.

 부천에서 10여 년 만에 나오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와 비슷하거나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상동 신도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중동신도시에는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홈플러스·이마트·CGV·롯데시네마·부천시청·중앙경찰서·소방서 등 각종 상업시설과 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부천시 핵심지역이다.

 부천 중동 래미안은 2012년 이후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선 신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도 좋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서울 온수역~인천 부평구청역 10.2㎞)이 개통되면 부평과 부천 중동·상동 신도시의 교통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을 이용해 환승 없이 서울 강남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샛별공원·길주공원·꿈빛도서관 등의 문화시설과 옥산초, 중흥초·중, 부흥중, 심원고가 있고 홈플러스·롯데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이지만 4가지 타입이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최상층은 테라스와 다락방을 갖춘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일부 타입은 4베이(방 3+거실 정면 배치) 평면 적용으로 채광을 좋게 했고 거실과 주방을 일(一)자로 배치해 환기가 잘 되도록 설계했다.

 주변 단지들에서 찾아보기 힘든 헬스장·독서실·어린이집·실버라운지·문고·주민회의실·생활지원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분양 문의 1588-1375.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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