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22일 “정부는 예정대로 감세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서 “소득세와 법인세를 달리 취급하거나 감세 시기를 연기하는 문제는 국회에서 논의되겠지만 정부는 일관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에선 감세 철회를 못 하겠으니 국회에서 해달라는 것이냐’는 민주당 장병완 의원의 질문에 “2009년 국회에서 뜻을 모아준 대로 감세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랬다저랬다 번복하는 것은 나쁜 정책”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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