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사진으로 나만의 에세이가 뚝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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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혹은 친구와 떠난 여름 휴가. 모처럼 떠난 여행에 큰 기대를 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휴가가 끝나고 남는 건 아쉬움과 수 백장의 사진뿐이다.

#S씨(27세, 직장인)는 휴가 때 찍은 사진을 포토북으로 만들었다. 혼자 보기 아까운 사진을 골라 날짜와 장소, 느낌을 쓰다 보니 어느새 나만의 여행 포토북이 완성됐다. 사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고, 특별한 여행 기념품이 되다 보니 어느새 주기적으로 만들게 됐다. 게다가 시중에 판매되는 여행 에세이 못지 않아 만족감은 매번 상승한다.

이제 여행을 다녀온 후 여행북을 만들고, 친구나 부모님 등 지인에게 선물하는 센스 있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몇 백장에 이르는 여행사진을 PC에 저장할 수만도 없고, 그렇다고 인화를 하자니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반면 포토북은 인화보다 저렴한 가격과 쉽고 빠른 제작 방법, 편리한 사진 보관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포토북 업체들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포토북 업체 스탑북(www.stopbook.com)에서는 7월 초, 기존의 여행북에서 여행북 198을 추가 출시하며 여행포토북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행북 198은 정사각형 사이즈의 포토북으로 여행지에 따른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맞춤 테마 디자인이 마련돼 있다. 파리, 뉴욕, 도쿄 등 각국의 해외 도시를 테마로 디자인된 해외 도시 시리즈, 배낭여행객을 위한 테마 go backpacking, 아일랜드 등 20가지의 디자인 중에서 고르면 된다. 또한 정사각형 사이즈로 가로, 세로 사진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각도의 사진을 무난히 실을 수 있으며, 템플릿 적용이 쉽다는 점도 여행북 198의 매력으로 꼽힌다.

스탑북 마케팅팀 정경철 팀장은 “직접 사진을 넣고 글을 쓰는 것에 만족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차별화된 인쇄 퀄리티와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창작 욕구를 만족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의 추억을 책으로 만들어 보관하려는 소비자와 발 빠른 대응으로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을 선보이는 포토북 업체들로 여름휴가 사진의 화려한 변신이 시작되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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