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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까지 열리는 ‘2011 IDEA 상상체험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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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2011 IDEA 상상체험전’이9월 18일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영국과 프랑스·이탈리아·미국·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14개국 40여명의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하고 제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프랑스 대표 디자이너 마탈리 클라세의 인간과 공간 그리고 사물과 소통할 수있는 디자인 체험물,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누구나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게 디자인한 루데아의 장난감, 경제적 가치이자 소비자의 감성 언어를 자극하는 100여개의 국내외 디자인 소재들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2011 IDEA 상상체험전’은 ‘놀이-발견-상상’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을 생산하는 상상력과 예술적 표현력, 재료를 통한 창의력을 자극하는 놀이 형태의 학습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장 한쪽에는 생활의 문제를 창의적인 상상력과 표현력으로 재미있고 아름답게 디자인한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숍이 마련돼 있다. 디자인문구상품과 생활용품, 친환경상품, 디자인태그 상품, 해치등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8월 28일에는 특별 프로그램 ‘좌뇌와 우뇌의 밸런스’가 진행된다. 12일에 열린 ‘뚝딱이 아빠 김종석과 함께하는 창의력놀이’에 이어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어린이디자인트랙 백종원 교수가 ‘창의력 쑥쑥 디자인 감성 놀이’를 강연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는 blog.naver.com/2011sangsang으로 하면 된다.

Tip ‘2011 IDEA 상상체험전’ 주요 전시

●재미있는 생각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자” 생활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통합 디자인 체험물 전시. 예술기술과학을 총체적으로 활용하는 디자인 체험물을 통해 디자인의 창의적 사고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나누는 마음존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자” 자연을 생각하며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배려하는 마음에서 디자인된 정보, 구조물, 환경 디자인 체험물 전시. 형태기능발산의 전환이 재미있는 디자인 체험물을 통해 디자인의 공공성을 이해할 수 있다.

●빼어난 솜씨존 “생각을 표현하는 솜씨를 키우자” 재료의 형태·모양·재료·크기·위치에 따라 변화하는 디자인체험물 전시. 직접 조작과 체험이 가능한 미디어 인터랙션 공간으로 디자인 요소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

●DDP 디자인스토어 디자인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해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시민들에게 새로운 디자인 소개. 디지털 전자 관련 제품, 해치서울 상품, 디자인태그 상품, 체험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물 등을 전시 및 판매.

<박정현 기자 le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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