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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독도지킴이-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연일 계속되는 일본과의 독도 문제 속에서 고등학생들의 독도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원외고 독도지킴이 Lumen for Dokdo(윤석호, 변시영, 신혜연, 유소윤)는 독도의 빛이 되고, 역사의 빛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아 2009년 결성 되었다. 이들은, 독도관련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며 독도가 우리 땅일 수밖에 없는 논리와 역사적 근거를 수집해 갔다. 역사 전문 서적은 물론, 외국 문헌까지도 모두 분석하며 지난 1년간 호사카 유지(保坂祐二, Hosaka, Yuji, 세종대학교 교수), 남기정(서울대학교 부교수), 홍성근(동북아 역사재단) 등을 인터뷰하여 독도문제의 해법을 찾아갔다. 한편, 평소 깊이 있는 역사를 탐구하고 독도영유권을 둘러싼 논쟁에 문제의식을 갖고 있던 용인외고 2학년 재학생(강승문, 김효준)들도 이들과 합류하여 활동하였다. 이들 6명은 녹취된 내용을 정리하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영토문제에 대한 해법을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토론 및 대화 형식으로 각색하였다. 또한 책의 내용이 보다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직접 삽화를 그려 넣기도(김효준) 하는 등 출판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나갔다. 출판사를 선택하는 데 많은 고초가 있었으나 (주)인디에듀 인디북스 출판과 인연이 닿아 “동북아의 영토문제 : '대결'에서 '화해'로 -전문가들로부터 듣는다-”를 출간하는 데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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