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만수, 호주여자마스터즈 공동 9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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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호주여자마스터즈(총상금 75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9위를 달리고 있다.

김만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의 로얄 파인스리조트(파72, 5천626m)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오전 10시 현재 13번홀까지 1언더파를 기록, 셰리 스테인하우어, 캐리 웹(호주) 등과 공동 9위에 랭크됐다.

시즌 첫승을 노리는 `슈퍼땅콩' 김미현은 인코스 10번홀부터 18번홀까지 9홀 연속 파를 기록하며 로시 존스 등과 함께 공동 16위를 기록중이다.

고우순은 2오버파로 36위이고 이정연과 천미녀는 각각 3오버파, 4오버파로 46위,52위에 그쳤다.

샬롯타 소렌스탐(스웨덴)은 12번홀까지 4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선두를 달리고있으며 제인 크레프터(호주), 로라 데이비스(영국)는 2타 뒤진채 공동 2위로 추격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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