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정일 “평북 날라리판 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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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달 초 신의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의 옷차림과 무질서 행위에 대해 “평안북도가 자본주의 날라리판이 됐다”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정일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한 조치를 지시했으며, 대규모 중앙검열단이 평북 지역에 파견돼 간부들의 사상 문제와 주민들의 일탈행위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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