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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간 보금자리 ‘참누리에코리치’ 분양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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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일기자] 수도권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민간부문에선 처음으로 이달 말께 공급되는 울트라건설의 서울 서초(우면)지구 내 서초 참누리에코리치<조감도> 아파트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의 70%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울트라건설은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인근의 견본주택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초 참누리에코리치 아파트에 대한 분양계획을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01㎡ 325가구, 118㎡ 171가구, 134㎡ 43가구 ,151∼165㎡(펜트하우스) 11가구 등 총 550가구로 이뤄졌으며 모두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이다.

입주 후 전매 가능

특히 전체부지의 절반에 가까운 48.85%가 조경면적(녹지)으로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한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주동은 타워형으로 설계해 조망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서초참누리 에코리치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격이 1940만원 안팎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는 서초구 우면동의 대림아파트 중대형 시세(3.3㎡당 2600만원)의 70% 안팎 수준이다. 서초동의 아트자이(3.3㎡당 3300만원)에 비해서는 60% 수준에 불과하다.

공급일정은 이달 중순께 입주자모집공고와 함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이달 말께부터 청약접수할 예정이다.

청약자격은 서울과 과천지역 거주 청약예금가입자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미달 시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102㎡ 이하는 서울시 거주자의 경우 청약예금 600만원(수도권은 300만원), 102㎡ 초과 135㎡ 이하는 서울시 1000만원(수도권 400만원), 135㎡초과는 서울시 1500만원(수도권 500만원 ) 가입자에게 청약자격이 부여된다.

일부는 다자녀 및 노부모 부양자에게 특별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문의 02-57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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