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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 키움닷컴증권 특별회원 승인

중앙일보

입력

키움닷컴증권과 영국계 클라인워트벤슨증권 서울지점이 증권거래소 특별회원이 됐다.

증권거래소는 29일 회원총회를 열어 키움닷컴증권과 클라인워트벤슨증권 서울지점의 특별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증권거래소 회원 증권사는 정회원 31개, 특별회원 14개로 모두 45개사가 됐다.

키움닷컴증권은 벤처기업인 다우기술(지분율 68.97%)이 설립한 증권사이며 엘렉스 컴퓨터(6.20%), 삼성물산, 한미은행(이상 5.00%)도 지분을 갖고 있다.

영국 런던에 본점을 둔 클라인워트벤슨증권은 지난 89년 11월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국내에 들어왔고 97년 5월 지점으로 승격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conoman@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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