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포장, ‘두산테크팩’으로 사명 변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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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포장(주)(대표 : 章榮均)는 29일, 회사이름을 '두산테크팩(주)(Doosan Techpack Co.,Ltd)'로 바꾸고 종합 포장재 및 생활용품 회사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두산포장은 지난 24일 정기주총에서 사명변경의 건이 통과됐으며,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관련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느낌을 주고 전자 상거래를 통한 종합 포장재 및 생활용품 회사인 점을 알리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지난 98년 '두산유리'와 '두산제관이' 합병하여 설립된 두산포장은 각종 유리병,CAN, PET병 등의 포장용기와 파카크리스탈, 파카글라스 등을 세계로 수출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포장재 및 생활용품 제조회사이다.

한편, 두산테크팩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고객만족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를 경영목표로 정하고, 올해 매출액 2,800억원, 당기순이익 120억원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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