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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44원 … 서울 평균 휘발유값 사상 최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서울 지역 주유소의 무연 휘발유 평균 가격이 L당 2028.44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평균가는 2008년 7월 13일 역대 최고가로 기록된 2027.79원보다 L당 0.65원 가격이 높다. L당 100원 할인이 끝난 지난달 7일(1991.33원)과 비교하면 L당 37.11원 올랐다.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 역시 1952.15원을 기록, 기름값 할인이 끝난 후 한 달여 만에 L당 32.82원 인상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비롯한 제주(1976.71원), 인천(1965.73원), 대전(1959.69원)의 휘발유 값이 비쌌다. 경남(1937.13원), 전북(1936.54원), 전남(1936.51원)이 상대적으로 싼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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