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통신] 여성영화인 모임 준비위 구성 外

중앙일보

입력

*** 여성영화인 모임 준비위 구성

영화 제작자 김미희.심재명, 감독 임순례.변영주 등 여성영화인 30여명은 최근 '여성영화인 모임 준비위원회' 를 구성하고 주진숙(중앙대)교수와 채윤희(올댓시네마 대표)씨를 공동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들은 "영화계에서 상대적으로 약자인 여성 영화인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미래의 여성영화인들에게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모임을 결성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준비위는 여성영화인들이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영화인력 양성을 위한 워크숍과 인력 뱅크 등을 개설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펴 나가기로 했다.
회원가입 문의 02-3474-4262

*** 부천 국제영화제 7월 개최

올해 4회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가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상영작은 30여개국에서 출품한 1백20여편(단편 포함). 조직위원회는 '베스트 오브 부천' 등 종전에 4개 부문이었던 시상을 작품상.감독상.관객상.남녀 주연상.단편대상 등 9개 부문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되는 평생 공로상 첫 수상자는 고(故)최무룡씨로 결정됐다.

영화제는 6월 1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pifan.or.kr)과 (http://www.pifan.com)를 개설해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

또 영화제 기간에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행사 내용을 생중계하고, 출품작을 VOD(주문형 비디오)로 상영할 계획이다.

*** 십만원 비디오페스티벌

제11회 십만원비디오페스티벌이 25.26일 이틀간 서울특별시립 청소년 직업체험 센터 내 하자센터에서 열린다.

출품작 외에 초청작인 덴마크의 비디오 작품을 상영하고 디지털 편집에 관한 세미나도 연다.
02-3333-995.(http://www.hancast.net)

*** '로자 이야기' 獨영화제에

영화진흥위원회 부설 영화아サⅩ?제14기 졸업생인 홍지영씨의 졸업 작품 '로자 이야기' (16㎜.24분)가 5월 4~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제46회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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