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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걱정되는 라섹, 이런 방법도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인간은 눈에 티끌만한 먼지하나만 들어가도 눈물을 펑펑 흘리며 꼼짝도 못하는 고통을 느낀다. 눈이 아픈 것처럼 무서운 일도 없다. 신체의 다른 부위가 아프면 쓰다듬거나, 안정을 취할 수 있겠지만 안구는 만지작거릴 수도 없고, 안구운동은 자율적이고 반사적이라서 이성적으로 완벽한 제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안구 수술에 대한 부담감과 거부감은 안구시술을 가로막는 첫 번째 요인이었다.

라식, 라섹수술을 받는 일에 있어서 환자들의 대부분은 통증의 유무에 관심을 기울인다. 아무래도 겁이 나기 때문이다. 특히 라섹 같은 경우에는 라식보다 더 아프다고 해서 수술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 안경을 벗고 렌즈를 빼고 거리를 활보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눈에 다가오는 칼날을 생각하면 절로 고개가 저어지는 것이다.

무통라섹은 이러한 두려움을 불식시키는 라섹시술의 진화형이다. 라섹의 큰 단점이었던 통증을 줄이도록 개선된 이 시술은 안구를 마취한 후, 특수 약물을 투여 각막의 상피를 벗겨낸 후 엑시머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낸 후에 다시 각막상피를 원위치 시켜준다. 이때 시술 중 특수하게 각막의 온도를 낮춰 획기적으로 통증을 줄인다.

무통라섹은 현재까지 알려진 시력교정 안구시술방법 중 가장 안전성이 높다. 물리적 충격에도 강하고 수술 중 합병증이 적은 시술법이다. 또한 각막의 신경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수술 후 안구 건조증의 발생이 적다. 현재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많은 안과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무통라섹은 최종적으로 라식시술을 받았을 경우와 비교해 같은 시력을 보장한다.

강남포커스안과의 한의석 원장은 최근 사람들이 받는 무통라섹 시술에 대해 “안전한 수술과 적은 통증을 원하는 경우, 라식수술 후의 부작용이 두려운 경우, 근시 정도에 비해 각막의 두께가 얇은 경우, 각막의 표면층에 각막혼탁이 있어 혼탁제거를 동시에 원하는 경우에 무통라섹을 시술받는 편이다”설명하며 “수술 시간은 10여분이 걸리며, 원활한 시술을 위해 수술 전 소프트렌즈는 1주, 하드렌즈는 2주 전부터 착용을 중단하고, 수술 후 운전이 어려우니 보호자를 동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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