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오피스텔 세제혜택으로 인기 급상승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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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산업단지 최초 기숙사형 아파트인 에스원스마트빌이 20일부터 청약에 들어간 가운데 투자자들의 분양문의와 잇따른 계약 성사로 모델하우스는 만원사례다.

에스원스마트빌이 이처럼 인기가 있는 이유는 정부의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와 전세보증금에 대한 소득세 과세 한시적 배제 등을 담은 부동산 관련 세제 완화 방안과 주변 공급 물량 부족 현상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로 주택 시장에 활기

정부의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와 전세보증금에 대한 소득세 과세 한시적 배제 등을 담은 부동산 관련 세제 완화 방안은 침체되어 있는 주택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과세로 꼽혀온 양도소득세 중과를 없애고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부활해 주택거래에 숨통을 트겠다는 것이다.

소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1-2인 가구가 증가 추세에 있고, 아파트 시장의 침체로 아파트 매매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부족

에스원스마트빌 인근에 창성텍, 프리시스, 코아블, Partron, ASML, 씨텍, 베스텍, DNC, 베스테크, 한국도로전산, 기아모터스, MIYACHI, 일동제약, 성지산업, 시노펙스 등 1300여개의 기업체가 들어와 IT단지를 조성한다.

IT단지 내 직원 수는 대략 4만명으로 추산되나, 기숙사 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기업체가 대반수여서 직원들의 숙소를 해결하지 못한 기업들은 현재 인근 오피스텔이나 원룸들을 임대하여 기숙사 형태로 쓰고 있는 게 동탄 산업단지의 실정이다.

이는 삼성전자도 마찬가지. 올해 26조를 투자해 2012년 가동되는 화성 3공장 삼성반도체에 추가인원으로 대략 4만 명 이상이 유입될 것으로 통계되고 있으나 이에 대응하는 기숙사는 미흡한 실정이다.

상황이 이러한 터라 에스원스마트빌의 청약소식은 인근 기업체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청약소식을 전해들은 기업체 관계자들의 기숙사 장기임대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분양문의를 위해 앞다투어 모델하우스를 찾고 있다.

-동탄에서 가장 저렴한 3.3㎡당 600만원대

에스원스마트빌은 3.3㎡당 600만원대로 동탄에서 가장 저렴하며, 실투자금액은 4천만원대로 10%대 수익률을 예상한다.

지하3층~지상12층 건물로 총 154세대이며,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29㎡~60㎡ 전세대 소형으로 구성된다.

소형이지만 스마트한 구조로 2명도 충분히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32인치 LCD TV·전자레인지·에어컨·냉장고·세탁기·인덕션레인지 등등 많은 옵션 시설들이 제공되기 때문에 세입자들은 실제 몸만 들어와도 충분히 거주할 수 있어 임대를 놓기 더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 분양문의 : 1661-8903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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