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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창업지원센터 16개구로 확대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는 16일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가와 창업초기 기업가들을 위해현재 8개구에 설치, 운영중인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를 16개구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창업지원센터가 설치되는 자치구는 종로, 중구, 용산, 관악, 금천,동작, 강남, 서초구 등으로 기구 통폐합으로 비어있는 동사무소 건물 등 유휴건물을 활용하게 된다.

창업지원센터는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에게 주변시가보다 60∼70% 저렴한 임대료만 받고 사무실을 제공하고 개별기업이 구입하기 어려운 컴퓨터 및 네트워크 관련장비 등을 갖춘 공용지원실을 마련, 기업들에 제공한다.

시는 신설되는 창업지원센터의 시설 개.보수비와 공용장비 구입비로 자치구당 4억원씩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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