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알, YTN과 디지털 방송 기술 협력하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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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1일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한 디지털 영상솔루션 개발업체 쓰리알(대표 장성익)이 국내 뉴스 전문채널 YTN(대표 백인호)과 디지털 방송 장비 및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고 앞으로 보다 우수한 디지털 기술과 장비로 다가올 디지털 방송시대를 앞장서 열어갈 것을 합의했다.

이번에 합의된 내용은 ①디지털 방송 기술 및 관련 장비의 개발에 협력을 위해 서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노하우 지원 ②YTN은 3R에 방송 컨텐츠 제공 ③향후 디지털 방송 전반에 대해 상호 협조 등이다.

쓰리알은 지난 2월 9일 MBC미디어텍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디지털 방송 및 인터넷 방송 분야의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에 첫발을 내 딛은 이후 25일에는 맥시스템(대표 문승렬), 매크로영상기술(대표 박희복)과 함께 디지털 TV사업에 공동 출자형식으로 조인이 맺어진 상태이다.

YTN은 TNS미디어코리아의 보고에 따르면 뉴스채널로서의 공중파인 MBC, KBS-1TV의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9개의 케이블 TV 가운데에서는 선호도 35.1%로 1위를 차지해 여타채널에 비해 시청자의 채널선호도가 높은 방송사로 알려져있다.

쓰리알의 장성익 대표는 "이번 제휴로 말미암아 향후 3R은 디지털 방송시대의 기술과 장비개발에 있어 YTN의 노하우와 현장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개발하게 될것이며, YTN은 케이블 TV의 디지털 방송의 선두주자로 앞서가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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