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리눅스 '터보클러스터서버' 최우수제품 선정

중앙일보

입력

고성능 리눅스 제품을 제작하는 터보리눅스사는 IT 2000 Sydney 컴퓨터 쇼에서 자사의 "터보클러스터서버"가 기업을 위한 IT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리눅스 오픈소스 엑스포에서도 최우수 제품을 선정할 때 2위를 차지했다.

컴퓨터, 통신, 그리고 네트웍의 전시회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IT 2000 시드니에서 리눅스 회사로서는 유일하게 터보리눅스사가 300개가 넘는 회사를 제치고 뽑혔다.

최종 결정이 날때까지 경쟁한 것으로는 선 마이크로시스템즈사와 실리콘 그래픽스사가 있었는데 4만명 이상의 기업을 위한 IT 전문가가 방문한 것으로 예상된다.

고가용성이나 확장성을 갖고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리눅스 소프트웨어인 "터보클러스터 서버"는 윈도우즈 NT나 솔라리스의 노드에도 사용할 수 있다. 호주에서 수상한 것 외에도 이 제품은 작년 1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컴덱스에서 리눅스저널의 편집자가 뽑은 "가장 우수한 웹 솔루션" 상을 받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