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유럽대륙-영국 대항전, 출전 선수 윤곽

중앙일보

입력

올해 신설되는 유럽대륙-영국의 대항전인 세베바예스트로스트로피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의 명단이 확정됐다.

대회준비위원회는 14일(한국시간) "총상금 240만 유로달러를 놓고 처음 개최되는 세베바예스트로스트로피에 출전할 유럽대륙 및 영국 대표 20명중 17명의 명단이확정됐다"고 밝혔다.

세베 바예스트로스(스페인)가 주장을 맡을 유럽대륙팀은 토마스 비욘(덴마크),버나드 랑거, 알렉스 체카(이상 독일) , 세르히오 가르시아, 미구엘 앙헬 히메네스(이상 스페인), 야르모 산델린(스웨덴), 장 방데 벨트(프랑스) 등 8명.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은 바예스트로스의 추천을 받아 와일드카드로 출전기회를 잡았다.

영국 대표는 유러피언투어 상금왕 콜린 몽고메리, 존 비커튼, 대런 클라크, 파드레이그 해링턴, 데이비드 하웰, 폴 로리, 게리 오, 리 웨스트우드가 뽑혔으며 주장인 몽고메리가 곧 와일드카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나머지 2명은 올시즌 상금 상위랭커중 현재 선발된 16명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로 채워진다.

2년마다 개최될 이 대회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국의 서닝데일올드코스에서 열리며 10명씩의 대표들이 포섬(두명이 짝을 이뤄 하나의 공으로 번갈아 샷을 하는것), 포볼(티샷후 가장 좋은 공을 골라 치는 것) 방식을 혼용, 우승팀을 가린다. (런던 AP=연합뉴스) yks@yonhapnews.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