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엑스포 5월 캐나다서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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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시티 그룹은 양방향 게임세계를 펼쳐 보일 업계 최고의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즉 글로벌 인터랙티브 게임 및 엑스포 행사가 오는 5월 10-12 일 캐나다 퀴벡주 몬트리올의 호텔 델타 센터-빌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이 행사의 주제는 "몬트리올 2000 - 우리의 지평선을 확대한다" 이다. 이 행사는 리버시트 그룹이 1999년에 처음 개최한 성공적인 행사를 기반으로 해서 개최되는 것으로 26개 이상의 게임업계 벤더들이 최신 작품들을 보여줄 것이다.

이 행사에는 게임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를 비롯해서 전자상거래 제공업체, 도박정보사이트, 인터넷 서비스, 출판, 회계감사회사 및 기타 업계 관련업체들이 참가한다.

또 세미나에서는 전세계 게임업계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참가 대표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정보에는 업계 전반에 대한 고찰,마케팅 문제, 지불 솔루션, 법률적 사항, 책임있는 게임 등이 포함된다.

또한 지역별 특별 출품작들은 아시아와 호주, 아프리카, 유럽 및 북미의 업계동향에 관한 심층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적인 규제당국간의 협조문제 진전상황에 관해 특별히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이밖에도 별도로 개최될 반나절동안의 프리 서밋 워크숍에는 이 부문의 사업진출에 관심을 가진 기업체들을 위한 입문 "방법"도 포함될 것이다. 한편 주제 발표자는 참가 대표들에게 미래를 일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미래학자 프랭크 패서는 소비자 경향에서 본 인터넷의 역할을 다룬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한 정평있는 저자이다. 그의 최신 저서는 ''미래의 소비자닷컴:2010년까지의 쇼핑 "웨볼루션"(Webolution)이다. 패서에 따르면 오는 2010년에 가면 "웨볼루션"이 "소비자 지출의 30%를 차지, 대부분의 점포형 소매업자들을 파멸시킬 것"이다.

웹은 그 시장규모가 100배나 성장하고, 온라인 판매는 1조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것이다. 이번 행사의 스폰서는 모호크 인터넷 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게이밍 시스템스, 게이밍 솔루션스 및 소프트넷 게이밍 등이다.

이 행사에서는 참가가 예상되는 500명 이상의 국제적 게임업계 지도자들에게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이번 서밋과 엑스포 행사는 인터랙티브 게이밍 뉴스와 "인터넷에 걸다"(Wagering on the Internet)라고 불리는 신디케이트 배포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는 리버시티 그룹이 주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마케팅, 사업중개 및 컨설팅과 같은 기타서비스들도 제공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AsiaNet=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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