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2011 신문사랑 전국 NIE 공모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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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11 신문사랑 전국 NIE 공모전’을 실시한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독도신문 만들기’ ‘신문 스크랩북 만들기’ 등을 공모한다. 교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문활용 교육법 아이디어도 제안 받는다. 9월 6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 참조.

◆서양화가 양태숙씨 개인전 ‘초록을 읽다’가 서울 충무로 세종갤러리에서 24일까지 열린다. 나뭇잎이 주인공인 초록의 그림이 싱그럽다. 그는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하는 잎사귀의 견고한 질서는 마치 우주의 손금이 담긴 것 같다”고 말했다. 02-3705-9021.

◆임종현씨 서예전이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2층 전관에서 17일까지 열린다. 매월당(梅月堂) 김시습의 시를 가로 12m짜리 종이에 써 내려간 스케일 큰 작품 등 64점을 내놓는다. 임씨는 “서예는 쓰는 것이다. 오랜 세월 고전에 대한 수련을 거친 이후에 막힘 없이 써 내려가기만 해도 작품이 된다”고 말한다. 02-885-0885.

◆사진가 임안나씨의 개인전 ‘절정의 재구성’이 서울 통의동 진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실제 전투기와 탱크 주변에 영화·광고 촬영장에서 쓰이는 조명기기를 배치해 환히 비추고 있는 장면을 사진에 담았다. 군사무기가 지닌 파괴력을 상기시켜 현실감을 높이면서도 조명효과를 드러내 무대의 주인공처럼 보이도록 했다. 22일까지. 02-738-7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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