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2 메모리카드 리콜 부인

중앙일보

입력

어제 소니사가 PlayStation 2 에 탑재된 8MB 메모리 카드를 모두 리콜 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 소니사는 이러한 사실을 부인했다고 한다.

어제의 보도에서 소니사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으며 소니 대변인에 의하면 리콜은 없었다고 한다.그러나 콘솔 사이트인 Daily Raider 에 의하면 PlayStation 2 에 탑재된 8MB 메모리 카드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사실상, 우리가 알고 있는 유일한 무제점은 소니사가 충분한 수량의 제품을 생산하지 못한다는 것과 PlayStation 2 출시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소니사는 3월 4일 판매개시에 들어간 후 3일동안 7십2만개의 제품을 공장에서 출하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하지만 판매개시 후 처음 2틀동안 980,000 개의 PlayStation 2 오더를 받은 것을 생각한다면 이 수량은 소니사가 결코 자랑스럽게 여길 만한 것은 못 된다. 또한 현재 일본에서 이미 오더를 하고도 PlayStation 2를 받지 못하고 빨리 받을 수 있기를 손 꼽아 기다리는 무수한 고객들이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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