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장 1만번째 방문자에 기념축구공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 월드컵주경기장건설단은 9일 오후 마포구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건설현장 사무실 2층에 마련된 '건설홍보관'을 1만번째 방문한 고양시 체육회 사무국장 이중구(55)씨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씨는 이날 고양시의회 관계자들과 홍보관을 찾았다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기장 건설공사의 차질없는 추진을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된 축구공과 방패연을 받았다.

건설홍보관은 지난해 2월 5일 개관된 이래 영국왕실의 에딘버러 공작과 홍콩영화배우 성룡 등 유명 외국 인사들이 찾는 등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잡았으며 이달 하순 경기장내 2층으로 옮겨진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섭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