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다큐멘터리 제작에 대학 참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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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기업 또는 기관들의 제작지원, 장소협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촬영, 편집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 제작에 대학이 참여해 이슈화 되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총장 이세진)과 춘천MBC(대표이사 사장 김재형)의 DMZ 3D 방송콘텐츠 공동제작이 그것.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춘천 MBC의‘3D DMZ 다큐멘터리’5부작에 동아방송예술대가 제작에 필요한 첨단방송장비를 제공하며 재학생들의 현장실습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6월 29일 협약식을 맺어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구체화 했다.
DMZ의 유네스코 자연생물권 보전지역 지정과 세계 문화유산 등록을 목표로 제작되는 5부작 다큐멘터리 <세계 유일 공간 dmz! 전세계 평화 녹색의 성지!>는 3D 방송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는 작년 EBS 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 '우리말 모아모아 말모이'를 제작하여 공중파 프로그램 제작능력을 이미 검증받았고, 3D 방송영상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대학 자체적으로 40여편의 3D 콘텐츠를 제작하여 영상창작제 개최, 3D 방송채널 방영, 국제컨퍼런스 작품상영 등 3D 콘텐츠 제작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본 다큐멘터리는 올해 12월, 3D 화면으로 시청자들의 안방에 공개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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