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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동참 '대한민국'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1999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그레베 인 키안티 주민들은 대형 패스트푸드의 입점을 막았다. 지역주민들이 만드는 신선한 음식,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그리고 여유있는 생활을 위한 것이다.

2010년 기준 이 도시의 고용율 100%, 소득증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범죄율, 이것이 바로 세계최초 슬로시티의 탄생이다.
1999년 10월 이탈리아의 네 개 도시 시장들의 선언으로 시작된 슬로시티 운동은 현재 전 세계 19개국 125개 도시가 동참하고 있다.

슬로시티 운동목적은 인간사회의 진정한 발전과 오래갈 미래를 위한 두 가지는 자연과 전통문화를 잘 보호하면서 경제살리기를 하여 진짜 사람이 사는 따뜻한 사회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함이다 주요지향점은 철저한 자연생태보호,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 슬로푸드 농법, 지역 특산품 공예품 지킴이 등이다.

슬로시티 운동에 아시아 최초로 참여한 대한민국
2007년 신안, 완도, 장흥, 담양, 하동 5개의 도시로 시작된 우리나라의 슬로시티는 현재 예산, 전주, 남양주시, 상주, 청송이 추가로 동참해 10곳의 도시가 슬로시티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의 도시들은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살리는데 앞장서며 점차 숫자를 늘리고 있다.

전 세계 슬로시티 네트워크를 생성해 자연, 문화, 자원을 교류하며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부상하며 자연과 전통문화를 보호하면서 경제활동에도 소홀하지 않는 진짜 사람이 사는 사회, 슬로시티를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온라인편집국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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