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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반발매수로 반등

중앙일보

입력

29일 주식시장에서는 단기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반등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다우지수가 반등했다는 소식에 전장 초반부터 투자심리가 회복, 두터운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단숨에 2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며 시작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21분 현재 전일대비 18.85포인트 오른 837.86으로 840선에 근접했다.

대형우량주 가운데 한국통신만이 주가가 내렸을 뿐 삼성전자, 한국전력, 포항제철이 올랐으나 가격탄력성은 크지 않아 개별종목 장세가 계속되는 분위기다.

진웅이 가격제한폭인 6천700원 올라 14일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역시 상한가행진을 계속해 온 고제는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한가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28일 폭락 장세에서도 외국인투자자들은 8백여억원의 순매수를기록했다며 개인투자자들이 미국 증시 흐름에 너무 과민하게 반응, 주가의 급등락을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conoman@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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