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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과 함께 하는 건강 관리 심혈관질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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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혈관질환은 암·뇌혈관질환과 함께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다. 관상동맥(심장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심장발작) 등이 이에 속한다. 주로 장년층 남성들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서구적인 식생활에 운동은 부족한데다 스트레스에 시달리기까지 하는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나타난다. 20~30대부터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기르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

 심장은 가슴에 있는 근육으로 된 펌프다. 하루에 십만 번 정도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산소와 영양분이 담긴 혈액을 인체 각 조직으로 밀어낸다. 심장혈관질환은 심장과, 심장에 피를공급하는 관상동맥, 그밖에 심장에 연결된 혈관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심장혈관질환이 생기면 흔히 고혈압으로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이밖에 관상동맥협착증, 경동맥협착증, 부정맥, 협심증, 중풍 등 다양한 모습으로 문제가 나타난다. 자칫하면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흡연은 심장혈관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담배를 피울 때 생기는 일산화탄소가 심장으로 가는 혈액 속의 산소량을 감소시킨다. 차움 심혈관센터 조승연 교수는 “흡연은 심장의 관상동맥과 대혈관의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강력한 위험요인으로 비흡연시보다 3배에서 5배까지 발병률이 높아진다”며 “ 특히 어린 나이부터 흡연할 경우 혈관이 빨리 망가진다”고 경고했다

 ‘대사성증후군(비만?고지혈증?고혈당)’도 심장혈관질환 발병가능성을 높인다. 생활습관병으로도 불리는 대사성증후군은 현대인의 나쁜 생활습관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대사성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에따라 자연스레 심장혈관질환의 발병 범위도 넓어졌다.

 전문적인 검진과 관리의 필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조 교수는 “심장혈관내과를 방문하는 중년 남성들을 보면 대부분 담배를 피우고, 술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 증세가 있거나 피가 끈적한 고지혈증이다”며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운동은 거의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여성과 청소년도 안전지대에 있지 않다. 여성들도 사회 생활을 하면서 술자리, 스트레스, 직간접적 흡연 등 남성과 같은 환경에 점점 더 많이 노출되고 있다. 빈번한 피임약 복용도 심장혈관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이러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거나 호흡곤란,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임산부들이 고령화 되고 있는데 이들 중 심장판막질환· 부정맥을 앓고 있거나, 고혈압 등이 있어 심장질환 고위험군에 속하는 임산부는 주의해야 한다. 임신 중이나 출산 후 심부전이 진행되면서 산모와 아기 모두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임신 초기부터 정기적인 심장 검진과 관리를 해야 한다.

 청소년의 경우 유전과 빨라지는 흡연시기가 문제다. 10대들은 심장혈관검진을 통해 일찍 선천성 심장병을 발견할 수 있다.

 차움은 심혈관 특화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예방까지 포함한 적극적인 치료를 위한 것으로 심장 전문의가 상담과 검진을 통해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치료한다. 더 나가 운동, 식습관 처방을 통해 생활습관까지 교정한다. 사생활이 보호되는 1인 개인룸에 의료진과 기기, 간호사가 찾아가는 원스톱 검진시스템이다. 오전 검진은 당일 검사결과를 바로 알 수 있다. 예약을 통해 하루 30명만 검진이 가능하다.

▶ 도움말=차움 심혈관센터 조승연 교수

차움, ‘바캉스 특집 검진 프로그램’ 선보여

차움이 휴가철을 맞아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바캉스 특집 검진 프로그램을’을 선보인다. 호텔 숙박과 프리미엄 검진 프로그램이 연계된 이 프로그램은 1박2일, 2박3일, 3박4일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1박2일 코스는 차움의 프리미엄 정밀검진· 테라스파· 레트로아 이용권과 함께, 호텔과 연계한 리무진 서비스, 하루 숙박권이 포함되어 있다. 2박3일은 패키지1· 패키지2 두 종류가 있다. 3박4일은 패키지2에 서울 마리나 요트 이용권 등이 추가돼 있다. 패키지 가격은 2인 기준 300만원에서 1000만원대다.

▶ 문의=02-3015-5001

[사진설명] 차움 심혈관센터 조승연 교수가 심장혈관 질환의 원인과 예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 교수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과 규칙적인 운동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송정 기자 asitwere@joongang.co.kr 사진="황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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